기존에 위 아래 슬라이딩 침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형제라 그런지 시간이 지나다보니 체격도 커지고 (간혹 다투는 상황들도 생기는^^) 이제는 분리시켜서 재워야겠다싶어서 여기 저기 방문하여 발품 팔았습니다. 직접 아이들에게 앉아도보고 누워도보라 말하며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였습니다. 다른곳과 비교 시 일단 전시장 내부가 칙칙하지 않고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라 구경하기 편안했습니다!

아이들 가구라 그런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한번보고 또 되돌아가 두번보며 비교해보았고 이전부터 눈여겨보던 아이누리를 픽했습니다. 남아 컬러는 화이트와 민트 2가지가 있었고, 이전부터 아이들 모두 화이트톤을 선호하였기에 고민없이 프레임은 선택했습니다. 프레임 상단 안쪽에 usb연결 가능한곳이 있어서 따로 협탁 위 거치 충전이나 멀티탭을 끌어다 쓸일이 없기에 이 또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매트리스는 하드라인 중에서도 폭신하고 옆으로 누웠을때 편했으면 했어서 이 부분도 아이들이 직접 누워보고 상의하여 카리브M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형제들 모두 의견이 일치해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모두 같은 제품으로 계약했습니다. 

계약 시 담당자분도 친절하시고 꼼꼼하셔서 좋았고 무엇보다 자녀가구 전시장 내 오픈 키즈존이 있어서 잠깐이라도 아이들 두고 편히 둘러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타 전시장과는 비교할 수 있는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추후 에몬스가구점에서의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