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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원하던 그거!
배송 받은 직 후에요
전 날 워낙 추웠어서 박스 안에 있던 쇼파쿠션이 살짝 습하니 이렇게 몇 시간 말린 후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쇼파 크기는 첨에 박스를 뜯고 배치해보니 아~ 이래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크다고 하는구나..싶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역시나 지금은 큰지도 모르고 씁니다.
쇼파는 원목, 가죽, 패브릭 다 써봤었는데 거위털이 들어가 있던 패브릭 쇼파가 느낌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사는 쇼파는 무조건 패브릭만 보고 있었어요. 처음엔 좀 저렴한 다른 브랜드꺼를 인터넷으로 보고 찜해두고 있었는데 그 제품이 딱 하나 걸리는게 요즘 많이 쓰이는 매끈한 방수천으로 되어 있는거였어요. 전 그냥 천 느낌을 원했거든요.
그런데 침대를 보러 가기위해 리빙센터에 갔다가 에몬스 매장에서 이 쇼파를 보고 아악~~ 이거야! 하고 바로 구입하고 왔습니다. ㅋ
아침에 햇살 받으며 아이가 저리 편히 앉아 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들여온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벌써 두 번을 나가서 잔 남편입니다. ㅋㅋ
매장에서 앉아봤을 때보다 훨씬 푹신해서 좀 당황하기도 했는데 누워있을 땐 완전 좋아요.
남편 회사 가고, 아이는 학교 가고
아직 짐 정리도 안 끝나 어수선한 집안 청소하다가 이제 온전히 내 시간을 맡긴 쇼파입니다. 내가 찾았던 바로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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