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침대 생활은 에몬스로 시작되었어요.

그때만해도 젊은 시절이었기에 신랑과 꼭 붙어자야(?)만

되는 줄알고 에몬스에 배치된 내 눈에 가장 멋들어진 킹사이즈의 침대를 구매했지요.  ㅎㅎ

안방에 침대와 같은 입본장과 서랍장 화장대까지 세트로 호화로운 안방생활을 했지요. 

그러나~~

신랑의 코고는 소리와 함께 힘찬 몸부림속에 저의 밤생활은 여유롭지가 못했죠. 킹아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아뿔싸...

결론을 냈지요.

저의 발걸음은 오로지 에몬스로 향했죠.

제 인생 두번째 침대를 찾겠다는 각오로...

짜잔~~~

제 눈이 심봉사 눈마냥 번언쩍~~

고급지고 편리함까지 갖춘 트윈 발견~~야호

예쁜 프레임에 조명 스태드를 따로 놓지 않아도 되는 매립조명과 충전기까지 매립... 원하던 독서등까지....

유레카~~블리스 라이트 트윈 베드

두번의 매장 방문후 바로 결제 했지요.

배송되는날 부푼 가슴을 안고 그동안 애지 중지했던 나의 첫 침대를 떠나보내고 새론 블리스 라이트 침대를 보는 순간 새로이 펼쳐질 나의 취침 여정이 화려하게 그려졌지요. ㅎㅎ

그날따라 비가 오락가락

배송하시는 기사님들께서 3층까지 기존 침대내려주시고 블리스 라이트 침대올려주시고 너무 고생하셨는데 힘든 기색없이 설치까지 완료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죄송스러웠는지 모른답니다.

다시한번 배송 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잠자러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매트리스도 적당한 푹신함을 골라서 매우 만족.

항상 좋은 가구와 디자인까지 훌륭한 가구를 만들어 주시는 에몬스 가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대손손 저희 아이들 결혼 가구도 저는 에몬스로 결정했습니다~~

계속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