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8년 만인가, 이사를 하면서 식탁을 바꾸게 됐어요. 이전 이사 때에도 에몬스에서 다이애나 식탁, 협탁 등 세트를 구매해서 집이 무척이나 밝았습니다.

식탁을 바꾸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고, 다른 제품을 들이려니 아쉬움도 생겼지만...

일주일 전쯤 에몬스 본사 매장을 방문하고 이 식탁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동일하게 가졌습니다. 

새롭게 아르네 세라믹을 들이니, 다들 좋아합니다. 1900 사이즈라 다소 길 거라 생각했는 데 막상 배치를 해보니, 좁지 않은 주방이라면 충분히 멋지게 배치됩니다.

지난번 다이애나 8년  같이 보냈으니, 이번 아르네는 10년쯤 같이 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