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씨크릿가든과 세꼬맹이
아이도 키워야하고, 맞벌이도 해야하고
친정에 구겨져 살다가 독립하면서 비로소 혼수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침실만큼은 좋은 가구 넣어주겠다며, 여기저기 온/오프라인으로 알아보고 다니더니 박람회장에 가서 에몬스를 실제로 보고는 세트로 털컥 계약하자는 남편님.
시크릿가든 라인이 예쁘긴 예쁘더라고요. 겨우 마련한 작은집에 너무 큰 거 아니냐싶었는데, 유모차와 침대는 무조껀 좋아야 한다는 남편의 지론. 유모차에서 몇시간씩 누워있을 아이, 잠도 자는 아이 생각해서 바퀴 엄청 큰 제일 좋은 거 샀어요 ㅎ
4만원에 에몬스 가구배치 이동서비스 이용해서 중간에 한번 구조도 바꾸었어요. 역시 A/S를 생각하면 더욱 에몬스죠! 지금은 두 공주님 차지라 가운데 끼어 자는 신세지만, 킹사이즈 매트리스에 작은 키 엄마는 대충 잘만합니다. ㅋ
거실에서 자는 아빠가 안 쓰러워 침대옆 매트를 깔아놓았더니 두 공주님 쉼터가 되어버렸습니다.
할머니네 가서 하룻밤 자고 오기라도 하면
똑바로누워 큰대자로 팔을 뻗고 잡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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