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쯤 신혼가구를 에몬스로 모두 구입하고, 만족도 100% 였기에

이번에 신규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망설임 없이 에몬스로 선택했습니다.

마침 이사할 집 근처에 에몬스 본사전시장이 있어서 시간 날때마다 방문 끝에 맘에 드는 쇼파와 식탁, 장식장을 구입할수 있었네요.

우선 쇼파는

요즘엔 패브릭이나 리클라이너 기능을 가진 쇼파를 많이 선택하시는거 같은데 

저희는 튼튼하고, 편안함을 우선으로 선택했습니다.

또 일주일 뒤에 아기가 태어나기 때문에 내구성 좋은 가죽소파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워낙 우드톤 가구를 좋아해서 기존에 집에 있는 가구들과도 잘 어울려서 볼수록 만족스럽습니다. 

완전 클래식 그 자체예요-

그 다음 식탁은

아일랜드형 주방과 길이를 맞출수 있고 벤치형 의자가 있는 식탁을 찾던 중에 발견한 나또세트 입니다.

평소엔 벤치의자를 밀어서 넣어두고 손님 오실때만 꺼내서

상황별로 2인, 4인, 6인으로 쓸수 있어서 좋아요.

의자에 쿠션이 일체형이라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아서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책상보다 식탁에 앉아서 컴퓨터로 일을 많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실선반장인데

명절때 선물로 들어오는 술이 꽤 모여서 술 전용 선반장으로 쓰고자 구입했습니다.

이사하고 남편방을 따로 만들어 줬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하네요.

예전에 구입한 장농과 서랍장과도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처음엔 에몬스 가구가 일반 가구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하다보니 마감이나 소재가 월등히 좋습니다.

오래쓸수 있고, 제가 아토피가 심한편인데 에몬스 가구는 새가구가 들어와도 가렵거다 눈이 따갑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아서

역시 좋은 가구는 다르구나라는걸 느낌니다.

다만 아동가구 종류가 많지 않아서 이번에 태어나는 아기가구를 못사서 조금 아쉽습니다.

좀더 크면 에몬스에서 주니어 가구를 구입해줄 생각이예요.

(제 후기가 다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