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리찌소파4인, 프렌즈S식탁으로 그레이 컬러 인테리어 완성! :) - 에몬스가구 용인흥덕점 구매(방대권)
3월에 결혼한 갓주부입니다.
(God처럼 집안일 잘하는 주부는 아니고 갓 결혼한 주부!)
25평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가구에 대한 고민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고민에 대한 이유는 아래와 같았어요..
1. 예산이 넉넉치 않은 신혼부부라 가성비 좋은 가구를 찾아야했고
2. 그에 비해 남편의 가구에 대한 기준이 제법 확고했고 (가죽은 두꺼워야 하고, 가구는 오래 써야 한다 등등)
3. 발품을 팔아서 좋은 제품을 찾기에는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팝업스토어로 나온 에몬스가구를 보게됐어요.
그때 니찌소파에 잠깐 앉아봤는데 착용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다른 소파들을 구경해도 그 소파만큼 좋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용인흥덕가구단지에 있는 에몬스가구에 방문해서 니찌소파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저희 소파 구경하고 가세요 :)
흔한 그레이소파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등받이가 높다는 점이에요.
티비보는걸 좋아해서 소파에 자주 앉아있는데, 목까지 받쳐주는 소파가 진-짜 없더라구요.
요즘엔 등받이가 낮을 수록 세련돼 보인다고 생각들하시는지 목 아래까지만 받쳐주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실용성 빵점이에요.
니찌 소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등받이 ㅠㅠ 니찌 최고
그리고 소파는 원래 앉아있는거 반, 누워있는거 반이잖아요?
누웠을때의 길이도 꼼꼼하게 확인했는데, 키 172인 제가 누워도 이렇게 여유가 있었습니다.
키 185.6인 남편이 누워도 침대 같은 편안함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 소파 다리가 긴걸 좋아했었거든요. 밑에가 막히면 답답해 보일것만 같고..?
그런데 밑에 카페트 깔고, 등받이용으로 소파를 써보니 막힌게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촌스러워 보일것 같다는 걱정도 하지 마세요. 볼륨감 있어서 거실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아주 만족하며 인테리어해서 살고 있습니다.
옆모습도 깔끔하구요. 아 그리고 가죽도 확실히 두꺼워요.
솜 자체도 단단하게 들어가 있는 편인데 가죽까지 두꺼워서 소파가 탱탱합니다.
니찌 소파를 사러 갔다가 식탁도 같이 구매했어요.
부엌에서 가장 큰 가구가 냉장고다보니, 냉장고랑 통일감있는 식탁을 구매하고 싶었거든요.
식탁도 원목은 정말 많은데.. 예쁜 색감의 회색을 찾기가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인데
매장 사장님이 프렌즈 식탁 그레이가 있다는 말을 해주셔서 바로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런 느낌이에요. 냉장고 색깔과 맞춘 식탁 의자 쿠션 색깔... 제가 원하던 그림입니다.
의자는 모두 식탁의자로 할 수도 있고, 한쪽을 벤치체어로 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벤치체어가 힙해보여서 한쪽을 저걸로 했는데 공간활용을 좀 더 편하게 하려면 모두 식탁의자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한쪽에는 서랍이 있어서 가끔 쓰는 물건들 넣어두기도 좋아요. 식당 느낌이랄까.
저희는 테이블 매트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위에 유리도 무료로 주셨어요. 실용성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유리없는 식탁은 관리가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음식물 흘려도 행주로 쓱쓱 닦아주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새집 들어가시는 분, 기본으로 갖춰진 인테리어가 밝은 아이보리 계열인 분들은
회색 가구로 힘 주시면 인테리어 중간! 은 하지 않을까.. 하고 ㅋㅋㅋㅋ 감히 조언드려봅니다...!
두 제품은 제가 강추하는 제품이니 - 믿고 후기 봐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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